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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ter's Top 10 Albums of the Year: 1. Band of Horses, Everything All The Time 2. TV on the Radio, Return to Cookie Mountain 3. Built to Spill, You In Reverse 4. Silversun Pickups, Carnavas 5. Cold War Kids Robbers & Cowards 6. Cat Power, The Greatest 7. Gnarls Barkley, St. Elsewhere 8. Belle & Sebastian, The Life Pursuit 9. Jeremy Enigk, World Waits 10. Brightblack Morning Light, Brightblack Morning Light Honorable Mentions: Soun.. 더보기
구글의 절규 뭉크의 '절규'를 활용한 구글의 로고 오늘(12월 12일)은 에드바르트 뭉크의 생일이라고 하며 구글 로고를 디자인하는 한국계 데니스 황은 "디자인은 그저 낙서(doodles)일뿐"이라고 말했다고한다. 절규 로고를 그가 직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현재 구글의 '인터내셔널 웹마스터'다. 구글 로고에 대한 대화를 본댄디와 나누다가 복원공사를 위해 차단벽을 쓴 광화문의 모습 이야기를 들었다. 폴 스미스 혹은 우리 색동옷을 닮은 예쁜 모습이 회사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면서 소개해주었다. 안국동, 광화문, 인사동 부럽다. 압구정동에서 일하는 나로서는... 더보기
NME 선정 올해의 앨범 한해의 진부하지만 알찬 연례 행사인 '올해의 앨범'이 각 매체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 1년 게으름을 한방에 만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모아본다. 와, 나올 당시 여러 매체를 통해 변변치 않은 별점을 얻었던 예예예스의 앨범이 2위네. 사놓고 안 듣고 있었는데, 이러면 또 듣고 싶어진다. 바보 같이. --> http://www.nme.com/reviews/albums/oftheyear 더보기
마시자연대 주최, 퇴직자연합회 후원 송년회 더보기
엔야의 크리스마스 Enya - Amarantine : Special Christmas Edition 엔야(Enya)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켈틱 뉴에이지의 대명사였으며 U2와 함께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엔야의 2005년 작 「Amarantine」은 5년 만의 새 앨범이었던 만큼 큰 관심을 모으며 빌보드 차트 6위까지 올라 명성이 시들지 않았음을 입증한 바 있는 앨범. 아일랜드에 대한 신비한 환상을 심어준 그녀의 겹겹이 중첩된 목소리와 다채로운 신서사이저 음향의 조화는 천상에 도전하려했던 고대의 유혹을 연상시키는 위험하면서도 매혹적인 인공(artificial)의 결과물이었다. 에메랄드 빛으로 커버를 바꾼 본작은 오리지널 앨범에 크리스마스 음악 4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이다. 고전 , .. 더보기
마시자연대 주최 송년회 ------------------------ 마사지연대 아님. 더보기
홀리데이 앨범이 없다면 음악인생을 완성했다고 말할 수 없다. Sarah Mclachlan - Wintersong 사라 맥라클란 (Sarah McLachlan) 노래/소니비엠지(SonyBMG) “홀리데이 앨범이 없다면 진정 음악인생을 완성했다고 말할 수 없다”는 올뮤직가이드의 해설처럼 사라 맥라클랜의 커리어에 이런 앨범 하나쯤 나올 때도 되었다. 포크팝 싱어송라이터로 지적인 여성 뮤지션을 대표하는 이 시대의 아이콘이기도 하고, 곱고 호소력 강한 목소리 또한 겸비하였으니 가히 캐럴 킹의 자리를 대신할 만하다. 그런 그녀가 발표한 ‘겨울 노래’들이니 스탠더드팝으로 소일하고 있는 노년의 팝 가수들의 앨범처럼 식상할 리가 없다. 존 레넌과 오노 요코의 반전 노래 로 시작하는데, 이 노래가 담긴 크리스마스 앨범은 그리 흔치 않다. 다이애나 크롤이 피아노를 연주한 , 조니 미.. 더보기
찰리 브라운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Vince Guaraldi Trio - A Charlie Brown Christmas 빈스 과랄디 트리오 (Vince Guaraldi Trio) 연주/강앤뮤직 (Kang & Music) “우리의 인생에서 12살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별로 중요한 게 없다”고 ‘피터팬’의 작가 제임스 매튜베리는 말했다. 우리에게는 스누피로 잘 알려진 찰스 M. 슐츠의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들은 땅콩처럼 작은 아이들이고, 그들의 세계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어른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앨범은 지난 50여 년간 사랑 받아온 위대한 작품의 사운드트랙으로, 음악감독 역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빈스 과랄디 역시 만만치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1962년에 보사노바를 미국에 소개한 영화 ‘흑인 오르페’에 영감을 얻어 「Jazz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