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록의 헤븐
창고 라이브 - 지피 (잔 알폰조 파치노티) 지음, 소민영 옮김/세미콜론 엉뚱한 얘기 같지만 한국 록의 발전을 위해 아파트를 없애야 한다. 한국에 록 밴드가 별로 없고 록 음악도 별로 인기가 없는 건, 아파트가 점령한 주거환경 때문이 아닐까, 라는 얘기다. 거라지 록(Garage Rock)이라는 장르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밴드를 결성하려는 10대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창고 없음’이다. 그 때문에 합주실 대여업이 요즘 성행하기도 하지만, 하루에 10시간 씩 연습해도 모자란 데 시간 당 얼마씩 주고 노래방 빌리듯 해서 무슨 음악이 될까. 그런 건 대기업 과장들에게 딱이다. 「창고 라이브 – 다섯 개의 청춘 송가」는 록 밴드를 하려는 4명의 10대 아이들에게 365일 24시간 쓸 수 있는 합주 공간..
diary
2009. 8. 14. 17:10
공지사항
- Total
- 110,199
- Today
- 0
- Yesterday
- 0
TAG
- Indie Rock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송년회
- INDIGO-ing
- 재주소년
- 인디고서원
- 캐브랑리 미술관
- 나는 왜 이 도시에 남겨졌을까
- 알파벳 캘리그래피
- 편집자
- 김연수
- Indie
- 라디오헤드
- 조성형
- 시
- Glass Onion
- 박완서
- 윤나리
- 김훈
- 창고 라이브
- 비틀즈
- 조너선 사프란 포어
- 질 클레망
- 아홉 평 나의 집
- 책
- 올해의 앨범
- 9평의 집
- Just one month to go
- 인터뷰
- 우리 딱 한 달 동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