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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마들렌느 페이루 / Half The Perfect World

Madeleine Peyroux - Half The Perfect World
마들렌느 페이루 (Madeleine Peyroux) 노래/유니버셜(Universal)

캐럴을 듣기엔 이르지만 징글벨이 잔잔히 울리는 <River>를 들려준다면, 그 낭만에 누구든 공감하리. 게다가 조니 미첼인지 빌리 할리데이인지 알쏭달쏭한 목소리의 매력이 그만이다. 미국 출신이나 15세에 파리 라틴구역(가난한 예술가들이 많은 곳) 거리의 악단과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22세에 데뷔해 빌리 홀리데이풍 목소리로 새로운 디바 소리를 들었다. 그 때가 1996년이었고 후속작은 2004년이 되어서야 나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번엔 다행히도 2년 만의 새 앨범이며 흥미롭게도 노라 존스의 작곡가 재스 해리스, 조니 미첼의 남편 래리 클라인이 그녀와 함께 곡을 썼다. 언제 방랑을 재개할 지 모를 그녀의 삶 같은 음악. (slowtry,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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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Thanks To Blogger를 이용해 보려고 올리는 글.
글쎄 꾸준히 올리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