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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동네 음악1_명륜동과 삼청동

<시청 앞 지하철 역>, <혜화동>, <광화문 연가>처럼 지명이 들어가는 노래들로 지도를 그린다면?

드라마를 보다가 집에서도 드레스를 입은 아줌마가 전화를 받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평창동입니다~~"라고 한다.

콘서트에서 남자 아이들이 청했던 풋풋한 소년 정서의 <명륜동>에
"귓가엔 fall의 음악이 맴돌았지"란 구절이 들린다.

루시드폴은 몇년 후 <삼청동>이란 노래를 불렀다.

"난 낯설은, 바람이 지나가버린 곳에 살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