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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아담이 눈 뜰 때

장정일
아담이 눈 뜰 때
미학사
1990
내 나이 열아홉 살, 그 때 내가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타자
기와 뭉크화집과 카세트 라디오에 연결하여 레코드를 들을 수
있게 하는 턴테이블이었다. 단지, 그것들만이 열아홉 살 때 내
가 이 세상으로부터 얻고자 원하는, 전부의 것이었다.
완벽하게 인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