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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미국의 사업가 모스


일본에 체류중 1891년 우리나라 통정대부가 되고 대변조선상무위원에 임명되오 미국 뉴욕에 특파되었다. 주미 참찬관으로 있던 이완용을 설득하여 고종의 허락을 얻어 우리나라에 철도부설을 하려고 입국했다. 주한 미공사의 막후 교섭으로 이완용과 철도창조조약을 체결했으나 당시 조야에 이를 반대하는 세력이 커서 고종은 이완용에게 철로개변회담을 중지케 하 였다. 이렇게 되자 모-스는 왕복 여비와 기타조로 은 1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였으나 우리나라에 이 보상 능력이 없어 다시 1896년 경인철도 부설권을 획득하고 이어 운산금광채국권을 획득했다. 이듬해 3월 22일 인천 우각현에서 경인철도의 기공식을 거 행하고 본국에 돌아가 자금을 조달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자 일본인의 경인철도인수조합에 부설권을 양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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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Korail이란 사이트가 있더라.

철도 관련 인물 페이지에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이 사람의 이력이 황당하다.

취재해서 소설이 나올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