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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작가가 바라는 독자

전형준 = 한국 독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은.
쑤퉁 = 내 책을 두 권씩 사서 한 권은 자신이 읽고 한 권은 남에게 선물해주길 바란다.(웃음)

original article from 경향신문 2007.6.14.


◇쑤퉁은 누구?

본명은 퉁중구이(童忠貴). 1963년 장쑤성에서 태어나 84년 베이징사범대 중문과를 졸업했다. 83년 등단한 뒤 중편 ‘1934년의 도망’(1987)에서의 형식실험으로 선봉파의 중심인물이 된다. 중편 ‘처첩성군’(1989), ‘홍분’(1991)이 영화화돼 대중에게 알려진다. 영국 캐논게이트 출판사의 세계신화총서에 오르한 파묵, 주제 사라마구, 토니 모리슨 등과 함께 참여해 집필한 ‘푸른 노예’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방한 일정

▲14일 오후 4시 30분 서강대 강연회(다산관) ▲15일 오후 7시 교보문고 주최 강연회(서교동 한국출판인회의 강당) ▲16일 오후 2시 교보문고 사인회(광화문점) ▲ 16일 오후 5시 작가와 독자의 밤(홍대근처 중국음식점 ‘피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