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p your hands say yeah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랩 유어 핸즈 세이 예 후지록의 발견이라고 할까나. 클랩 유어 핸즈 세이 예는 뜻하지 않은 감동을 주었다. 이 노래는 공연이 시작되고 네 번째로 (아마도) 연주한 곡인데 나는 거의 울 뻔 했다. 좀 뻔한 코드 전개와 분위기지만, 난 언제나 이런 노래에 열광했다. 그런 점에선 늘 뻔한 에스지 워너비를 듣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취향이 다를 뿐. 이 노래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What You Want', 옐로우 키친의 'Just Blew By' 계열로 볼 수 있는, 선잠이 들었다가 꾼 꿈처럼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곡이다. 나만 그런가? 나는 이름만 알고 있었지 제대로 음악을 들어보지 않았다가 충격을 먹었고, 공연을 보는 내내 '후지록의 발견'이라고 기뻐 외쳤다. 속으로. 도쿄로 철수한 후 음반 가게에서 이들의 앨범을 구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