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캐브랑리 미술관에서 머리카락 전시회를 열었다.
'CHEVEUX CHÉRIS 소중한 머리카락'
달리기 직전의 부팡벨 팀. L'équipe des bouffant belles lors du départ d'une course, 1964 © photographie Neil Barr
Emma, relique, circa 1900 © Collection Jean-Jacques Lebel
머리카락 전시다보니 좀 으스스한 전시물도 있다.
이를테면 머리카락을 전시하자면 '머리'도 필요한 것 아니겠는가.
캐브랑리 미술관 정원 조경은
세계적인 생태주의 정원 디자이너 질 클레망의 작품이다.
세계 각지 고유 문명 유물을 전시하는 미술관 설립 취지에 맞춰 디자인된 정원이라고 하는데
파리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미술관이다.
질 클레망 씨는 책도 많이 썼는데 한국에는 이런 책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