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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12월 24일


귀여워 보이는 녹색나무
카드를 골라 계산대 앞에 섰다.
점원은 어렸고 작았다.
몸이 떨렸다.
함께 외로웠다.

"모처럼만에 그리움을 녹이는
크리스마스 휴일이 되었으면 좋겠어."

12월 24일
그리운 아내에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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