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o grosso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이브 파티, 경찰의 추격 피해 난지도 상륙!(DJ 컬처 – round. 1) (www.mnet.com '요즘 뜨는 이야기' 섹션에서 저조한 조회수를 기록한 원고. 요즘 뜨는 이야기가 아니니 당연하다.) 서울의 홍익대학교 가로등 마다 나부끼는 붉은 깃발이 눈길을 끈다. ‘제 1회 월드 DJ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이 깃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먼저 서교동 주민 김아저(43세. 회사원)씨는 “한국 대표로는 김기덕, 김광환이 나가겠군”이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김씨의 생각에 DJ는 라디오에서 새롭거나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음악 전문가를 의미한다. 그러나 디스크 자키, 즉 DJ에 대해 이 정도의 고지식한 생각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이제 많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공중파 라디오에서 음악을 이리저리 섞고(mix) 비트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신나는 댄스 타임을 만들어 주시는 철이와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